오늘은 애플이 공개한 청력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어제 3일 애플이 '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을 맞아 '애플 청력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애플 히어링 테스트는 아이폰, 애플 워치 사용자 중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에 따르면 참여자의 10%가량은 청력 손실 진단을 받을 정도로 소음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 인원 중 75%는 청력 손실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식 등 보조 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 참여자의 25%는 WHO 권장 수준을 넘어선 평균 환경 소음(도로, 기계, 대중교통 등)을 경험하고 있었고, 참여자의 50%는 현재 또는 과거에 소음 수준이 과한 직장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50%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