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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구매 후기

문율띠 2021. 3.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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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구매 후기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지난해 3월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이 출시되면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이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판매는 아니었음에도 물량이 꾸준히 부족했고 글쓴이도 작년부터 구매를 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이전에 닌텐도 DS 때부터 닌텐도 위 까지 꾸준하게 새로 출시되는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닌텐도 위는 기존에 휴대하며 가지고 다녔던 닌텐도보다 많이 사용을 하지 않았기에 닌텐도 위를 마지막으로 게임기기를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되고 휴대도 가능하고 TV에 연결하여 사용도 가능한 것을 보면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닌텐도 위처럼 자리만 차지하고 많이 이용을 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렇게 1년가량 고민하고 알아보기만 하다가 올해 들어 구매를 결정하고 구매하려 했으나 갑자기 품귀현상에 가격도 정가보다 비싸게 파는 곳이 많았다. 조금 더 주고라도 구매하려 했으나 그마저도 품절이었다.

마트, 아울렛, 백화점, 온라인 모두 구할 수 없어서 중고시장까지 알아봤으나 정가보다도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길래 새재품 파는 곳을 찾아서 구매해야겠다 하고 있던 중 안성 스타필드 내에 있는 토이 킹덤에 아들 장난감을 사주러 들어갔다가 직원분께 여쭤보니 동물의 숲 에디션으로 마지막 하나 남아있다 라는 말에 바로 구매했다.

 

사실 결제하기 직전까지도 고민했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모델을 살까 일반 스위치 모델을 살까 하고 말이다.

TV에 연결해서 하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게임기로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끝까지 고민을 했지만 5살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는 아무래도 TV에 연결을 해서 큰 화면으로 같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으로 결정했다.

라이트 모델과 차이점은 라이트 모델은 조이콘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이고 본체의 화면도 좀 더 작다. TV호환, 센서도 없지만 타이틀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무게도 더 가볍기 때문에 TV 연결이 필요 없다 하면 라이트 모델을 추천한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하고 신나게 커피 한잔 사들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자마자 개봉을 했고 닌텐도 스위치의 구성품은 본체, 닌텐도 스위치 독, 전원 어댑터, HDMI 케이블, 스트랩, 좌우 조이콘, 조이콘 그립, 이용약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상자를 개봉하면 옆면에 연결 방법이 쓰여 있다.

1. AC 어댑터를 연결한다. 

2. Joy-Con을 장착해서 초기 설정을 한다.

적혀있는 설명대로만 따라 하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언어 설정, 와이파이 연결을 하고 독 뒷면을 열어 케이블을 연결해주고 전원은 콘센트에 HDMI 케이블은 TV에 연결하고 본체를 독에 넣어주면 TV에 닌텐도 화면이 송출된다. 연결 후 닌텐도 스위치 독 뒷면의 커버를 닫으면 연결 선들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리오 카드 디럭스, 조이콘 레이싱 휠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고 보니 어쩌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은 대부분 개당 6만 원대이다. 하나의 게임만 할 수는 없으니 하고 싶은 게임의 타이틀을 구매하고 그에 맞는 컨트롤러를 구매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다.

 

글쓴이는 가장 하고 싶었던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리오 카트 그리고 마리오 카트를 좀 더 생동감 있게 하기 위해 조이콘 레이싱 휠 까지 구매를 했다. 여기서 한 가지 닌텐도 타이틀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구매가 개당 만원~만 오천 원가량 저렴하다. 스위치를 구매할 때 온라인에서 같이 주문을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체를 구입하더라도 요즘은 쿠팡 같은 익일 바로 배송되는 온라인 쇼핑몰이 많으니 그렇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봉할 때 이미 아이가 흥분을 한 상태였기에 동물의 숲을 먼저 해보고 싶었으나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마리오 카트 먼저 시작을 했다. 조이콘을 레이싱 휠에 장착하고 멀티플레이로 설정하여 TV의 큰 화면으로 게임을 시작하니 나름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었다. 아이도 재미있는지 연속으로 10번 이상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조이콘의 움직임대로 방향을 바꾸고 드리프트 까지는 아니어도 급 커브 시 캐릭터가 방향을 전환하는 버튼을 사용하여 플레이를 하니 5살인 아이는 조금 어려운듯해 보였다. 

 

그리고 글쓴이처럼 구매하기 전 많은 내용을 알아보고 구매하지 않고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입문자들은 잘 모르는 것 중 하나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구매이다. 

닌텐도 온라인을 가입하면 온라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준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친구 섬에 놀러 갈 때 또는 슈퍼마리오 같은 게임 중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할 때 등 닌텐도 스위치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필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입하는 방법은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에서 이용권을 구매하고 받은 코드를 닌텐도 스위치의 e숍으로 들어간 다음 왼쪽 하단에 있는 '번호 입력' 메뉴에서 입력해 주면 된다. 
간혹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패키지 안에 무료 체험권이 포함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온라인 구매의 또 한 가지 혜택인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가 있다.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는 닌텐도에서 만든 고전 게임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에서 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용권과 마찬가지로 e숍에서 입력해 주면 된다. 
또는 Nintendo Swich Online 메뉴에서 살짝 아래로 내려보면 '가입자 한정 특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바로 다운로드하는 방법도 있다. 
닌텐도 온라인의 요금은 개인 플랜과 패밀리 플랜으로 나누어진다. 월 정액제이며 1개월 3개월 12개월 단위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격 비교를 해보면 알겠지만 12개월 단위로 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또한 패밀리 플랜은 한 명이 가입 절차를 밟은 뒤에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플랜이다. 나를 포함하여 최대 8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니 주변에 같이 닌텐도 스위치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나누어서 가입하는 게 이득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TV로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하고 잠들기 전에 조이콘을 연결하여 게임기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플레이했다.

글쓴이처럼 손이 작은 사람은 게임기가 확실히 큰 감은 있다. 무거운 감도 없지 않아 오랜 시간 누워서 플레이를 했더니 팔이 아파왔다. 동물의 숲은 팔이 아파오는걸 뒤늦게 느낄 만큼 집중해서 플레이하게 된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했던 것 같다. 물론 취향의 차이겠지만 동물의 숲을 플레이하면서 나름대로 힐링이 되는 기분도 느꼈으며 조금씩 늘어가는 할 일들에 멈추지 못하고 오랜 시간 플레이하게 됐다.

 

구매 후 며칠 사용을 해보니 닌텐도 스위치 독에 스위치를 꽂아 충전을 하거나 TV에 연결을 하는 방식이다 보니 스위치 본체 화면에 흠집이 잘 난다는 글을 봤었는데 정말 스위치 독에 꽂았다 뺐다 할 때마다 흠집이 날 것 같다. 그리고 성인이 플레이하는 거라면 크게 상관없을지 몰라도 아이와 함께 하는 집에서는 케이스가 필수인 것 같다. 흠집도 잘 나지만 깨지거나 고장 나는 일이 발생할 것 같다.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 쇼핑을 하다 보니 이것 또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겠다 싶었다. 포털사이트에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를 검색해보면 정말 수백 가지 수천 가지가 나온다. 휴대용 파우치부터 타이틀 보관함, 액정 필름, 조이콘 그립, 조이콘 커버, 케이스 등 정말 많은 액세서리가 있다.

 

닌텐도 스위치 슈퍼마리오 멜빵 파우치

글쓴이가 구매한 액세서리는 닌텐도 스위치 휴대용 파우치, 액정 필름, 조이콘 커버, 파스텔 케이스 이렇게 4가지를 구매했다. 

닌텐도 하면 슈퍼마리오가 떠오르는 건 글쓴이뿐은 아닐 거다. 그래서 파우치는 슈퍼마리오로 구매했고 나머지 액세서리는 동물의 숲 에디션에 어울리는 제품들로 구입했다.

 

아직 닌텐도 스위치 구매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많은 타이틀과 액세서리를 사용해보진 않았기에 오늘은 여기까지 참고용 글만 작성을 하고 추후 더 많은 타이틀과 액세서리를 사용해 보고 다시 한번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 한다.

글쓴이처럼 게임을 즐겨하거나 퇴근 후 남는 시간이나 모든 일을 끝낸 후 남는 시간에 즐길거리가 필요하다면 닌텐도 스위치를 적극 추천한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정보와 빠른 정보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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