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출시예정일과 스펙

 

아이폰13 그리고 아이폰12  사진=맥루머스

 

오늘은 출시 전부터 아이폰 마니아들을 뜨겁게 달군 아이폰 13 출시일과 스펙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아이폰 13 시리즈 양산 일정을 앞당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셧다운 등으로 생산 지연을 겪은 탓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폭스콘에 올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 시리즈 생산 일정을 전작인 아이폰 12 시리즈보다 한 달 앞당겨 줄 것을 요청했다. 

 

애플이 아이폰 13 시리즈 생산을 서두르는 것은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 아이폰 12 시리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 12 시리즈 일부 모델의 출시 일정이 지연돼 아이폰 12 기본 모델과 프로를 지난 10월 우선 출시하고 아이폰 12 미니와 프로 맥스를 약 한 달 뒤인 11월 선보였다. 정식 출시 후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부품 조달 문제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이폰 13의 라인업은 올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노치형 디자인을 버려 M자 탈모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과는 달리 여전히 노치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12보다는 다소 노치의 면적이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이폰 13을 끝으로 미니 모델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13은 출시 전부터 출시될 색상, 스펙 등 여러 가지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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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오렌지 컬러  사진=Rendersbylan 트위터

 

올 가을 출시가 예정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아이폰 13의 오렌지 컬러 사진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 오렌지 컬러의 아이폰 13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폰 13의 오렌지 컬러는 그동안 공개됐던 로즈 핑크나 스카이 블루 컬러와는 또 다른 색다름을 준다.

다소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 오렌지 컬러가 아이폰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만나 상큼한 느낌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벌써부터 오렌지 컬러 아이폰 13이 정식 출시됐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기대가 빗발치고 있다.

 

아이폰 13 핑크 컬러

 

두 번째 핫 한 컬러는 핑크 컬러이다.

기존의 로즈골드와는 확연히 다른 완벽한 분홍색으로 버블검 또는 핫 핑크가 될 거라는 의견이다. 둘 중 뭐가 됐든 나오기만 한다면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큰 인기를 끌었던 퍼플에 이은 메인 색상으로 자리매김하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진짜 렌더링대로 나온다면 일반형이든 프로든 가장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애플의 공식 발표는 아니고 트위터나 sns에서 돌고 있는 내용인 데다 다른 채널에 비해 공신력이 떨어지는 sns 채널이 출처인지라 단순한 희망고문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렇게 이슈가 된 건 그만큼 원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이니 기대는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아이폰 13 스카이 블루 컬러  사진=Goody25

 

아이폰 13 스카이 블루 컬러의 모습도 베일을 벗었다.

2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최근 IT 전문 블로거들은 아이폰 13의 새로운 컬러 스카이 블루의 렌더링 이미지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블루 컬러 아이폰은 아이폰 12에도 출시된 적이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13 스카이 블루 컬러는 은은한 파스텔 블루 색상으로 눈길을 끈다.

색상이 진하지 않아 부드럽고 달달한 솜사탕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이다.

화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로 스카이 블루 컬러 역시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새롭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컬러들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아이폰 마니아들은 벌써 색상을 고르고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다.

 

아이폰 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5.4인치, 6.1인치, 6.7인치 등 4개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존 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라이더 센서를 전 모델에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도 확대한다. 고급형인 프로 모델에는 OLED 패널을 탑재하고 120Hz(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다. 애플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부터 애플향 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통 1년에 한 번씩 신형 아이폰을 선보였던 애플의 전례를 봤을 때 이번에도 올해 9월 경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전작 아이폰 12 공개 때 1.5차 출시국에 포함이 됐던지라 이번에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도 해볼 수 있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여의도 애플스토어까지 오픈했고 올여름 현재 공사 중인 명동 애플스토어까지도 오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예전과는 사뭇 다른 빠른 배송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 19의 여파로 항간에서는 아이폰 13 출시일이 10월로 늦춰질 것이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글쓴이의 경우 현재 아이폰 12 프로 퍼시픽 블루 컬러 모델을 사용 중이다. 아직 애플의 공식 발표전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루머를 종합해 봤을 때 전작인 아이폰 12 시리즈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해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는 건너뛸까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예상되는 컬러 렌더링을 보니 구입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애플의 공식 발표가 나오면 정확한 내용으로 아이폰 13 출시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려 한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정보와 빠른 정보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