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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MR 헤드셋

문율띠 2021. 3. 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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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VR 헤드셋 텐더링  사진=그래픽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로사

 

오늘은 애플에서 출시 예정인 MR 헤드셋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이 23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 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의 무게가 아이폰보다 더 가벼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TF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개발 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의 무게가 150g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애플이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유리 소재 대신 플라스틱 렌즈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 제품인 오큘러스 퀘스트 2의 무게는 503g, 마이크로소프트(MS) 홀로렌즈 2는 645g, 밸브 인덱스의 무게는 800g, 구글이 패브릭 소재로 만든 VR 헤드셋 데이트 림뷰의 무게는 220g이다. 애플이 150g가 되지 않는 MR헤드셋을 출시한다면 경쟁제품보다 획기적으로 가벼운 수준이다.

아이폰 12의 무게가 164g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MR 헤드셋이 아이폰보다 가벼울 수도 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은 전했다.

 

애플 VR 헤드셋 텐더링  사진=그래픽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로사

 

과거 전망에 따르면 애플의 MR 헤드셋은 2022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더 비싼 10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애플 MR 헤드셋에 향상된 시선 추적 기능과 홍채 인식 기능이 장착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IT매체 맥루머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 MR 헤드셋에 탑재되는 시선 추적 기능은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 분석할 수 있는 수신기와 송신기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알고리즘 기반 이미지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머리에 쓰는 헤드마운트 기기들이 손에 들고 사용하는 컨트롤러로 작동된다며 이런 방식은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선 추적 기능은 외부 환경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눈동자 움직임으로 손쉽게 기기조작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9to5mac

 

애플 MR 헤드셋에 시선 추적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의 VR 헤드셋은 실제 세계의 모습을 바이저를 통해 전달하고 시선 추적 기능을 통해 혼합현실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점이 있는 렌더링 기술은 사용자 눈의 위치를 모니터링하여 시야 영역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이 즉각적인 초점이 맞지 않는 영역에서 화면 해상도를 낮춰 처리 요구 사항을 완화할 수 있다.

밍치 쿠오에 따르면 송신기는 여러 파장의 보이지 않는 빛을 방출하는 복잡한 모듈이다. 이 빛은 사용자의 안구에서 반사되며 함께 제공되는 수신기 모듈에 의해 감지된다.

밍치 쿠오는 애플이 생체 인식을 위해 어떤 형태의 홍채 인식을 통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 인증과 원활한 Apple Pay 거래에 사용될 수 있다.

밍치 쿠오의 시선 추적 기술 분석은 지난 몇 년 동안 제출된 애플의 관련 특허에도 나온다. 애플은 시선 추적, 시선 추적 및 관련 기술과 관련된 수많은 특허를 신청했으며 승인을 받았다.

 

사진=맥루머스

 

2020년도에는 AR 헤드셋이 반사광을 통해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 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혼합 현실 환경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선 추적을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도 받았다.

수년에 걸쳐 제출된 다른 IP는 예측 포비 티드 디스플레이, 동적 이미지 해상도 변경, 시선, 주의 인식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렌더링 한다.

그리고 2021년 3월 19일에 애플은 헤드 마운트 장치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애플의 특허 출원 관련 보도를 보고 느끼는 것은 애플에서 준비하는 애플 글라스(Apple Glass)는 출시되면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글쓴이는 애플이 더 늦게 내놓을 계획인 것 같은게 이미 드러났듯이 지금은 당장 애플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고 해도 소비할 콘텐츠가 없다. 대중화가 되려면 애플이 예상하는 2025년 이후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이 실현할 AR은 LiDAR스캐너를 통해서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증강현실은 현실세계 정보에 기반하고 있는 기술로 AR헤드셋 AR글라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그에 앞서 아이패드 프로에 LiDAR기술을 탑재해 출시를 했다. 증강현실의 기술과 정보가 쌓이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거기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애플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정보와 빠른 정보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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