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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수명 예측' 특허 획득

문율띠 2021. 4.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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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이 기존 알림과 달리 이용자 사용 패턴을 토대로 맞춤형 배터리 수명 예측 특허를 출원한 내용에 대하여 적어보려 한다.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부족 시기를 미리 예측해 사용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2018년 출원한 '충전 알림에 대한 스마트 조언'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 특허는 아이폰 소유자의 최근 사용 기록을 토대로 하루 동안 배터리가 얼마나 지속될지 미리 예측해 알려주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 배터리 수명 예측  사진=씨넷

 

현재 아이폰에는 배터리 전원이 20% 이하로 남아있을 경우 저전력 모드로 전환하며 경고해 주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아이폰 배터리 부족 경고를 받았을 때는 바로 충전하지 않으면 곧 스마트폰이 꺼지게 된다. 

 

이와 달리 새로운 특허 기술은 좀 더 사용자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예상 배터리 수명을 알려준다. 아이폰 사용과 배터리 충전 패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미리 충전할 여유 시간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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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충전 모니터링  사진=미국특허청

 

‘충전 조언 모듈’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위치, 시간, 아이폰 사용과 충전 시점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주로 기기를 사용하는 시점과 충전 시점, 충전 상태 등을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요일별 사용자의 아이폰 배터리 충전 패턴을 인지하고 예측하게 된다.

 

에너지 저장 장치 컴퓨팅 시스템의 현재 충전 상태가 주어지면 사용자가 다음 높은 확률의 충전시간까지 충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사용자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 출근해 자유롭게 아이폰을 충전하고 밤 10시 잠자리에 들 때 충전하며, 금요일 밤 긴 시간의 영상 시청 패턴을 보이는 것을 유추해 내는 식이다.

 

현재 충전 상태가 남은 에너지 10%의 고정 임계값보다 큰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아이폰 배터리

 

이 기능은 절대적인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기보다는 사용자가 주로 아이폰을 충전해오던 시점에  충전을 하지 않거나 영상 시청을 앞두고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등 사용자 패턴에 맞춰 경고해 준다.

애플이 출원한 특허가 모두 제품에 탑재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iOS14.5에 배터리 관리 기능을 도입하면서 해당 특허 기술이 적용될 수도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은 전했다.

 

아이폰의 경우 중고폰 판매 매물이 올라오는 것을 보아도 배터리 상태로 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 저하 메시지나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 그리고 충전으로 배터리 수명을 관리할 수 있다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참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의 이러한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여 최상의 상태인 아이폰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정보와 빠른 정보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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